순천 송광사 금동 요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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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본문
순천 송광사 금동요령(順天 松廣寺 金銅 搖鈴)은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금동 요령(搖鈴)입니다. 1963년 1월 21일에 대한민국의 보물 제176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요령이란?요령은 절에서 사용하는 작은 종으로, 불교 의식에서 소리를 내는 데 사용되는 도구입니다. 주로 강의를 할 때 사용하며, 불가에서는 밀교 관련 의식 때 많이 활용되었습니다.
순천 송광사 금동요령의 특징:
- 형태: 높이 20.6cm, 지름 6.6cm이며, 몸체는 4각형이지만 각 면이 팽창되어 둥근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. 몸체 위에는 마디가 하나 있는 긴 손잡이가 있습니다.
- 재질: 청동으로 만들어졌지만, 도금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.
- 문양: 몸체 각 면의 모서리와 입구 주위에는 굵은 돌출선이 둘러져 있고, 그 안에는 몸을 꼬며 위로 치솟는 용 한 마리와 구름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.
- 제작 시기: 고려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
의의와 평가:순천 송광사 금동요령은 예로부터 송광사에 전해 내려오는 귀중한 금속공예품으로, 우아한 형태와 아름다운 조각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.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요령 중에서도 걸작으로 평가받으며, 가장 오래된 예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.
도난 및 회수:1974년 10월 9일에 도난되었다가 다음 날인 10월 10일에 회수되었습니다.
| 순천 송광사 금동 요령 - [유적/문화재]에 관한 문서 | |
|---|---|
| 기본 정보 | |
 | |
| 이름 | 순천 송광사 금동 요령 |
| 영문 이름 | Gilt-bronze Handbell of Songgwangsa Temple, Suncheon |
| 문화재 정보 | |
| 국가 | 대한민국 |
| 유형 | 보물 |
| 지정 번호 | 176 |
| 지정일 | 1963년 1월 21일 |
| 주소 |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, 송광사 (신평리) |
| 시대 | 고려시대 |
| 소유자 | 송광사 |
| 수량 | 1개 |
| 문화재청 ID | 12,01760000,3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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